영화

인사이드 아웃 (Inside Out, 2015)

미루나이 2017. 10. 19. 15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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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 인사이드 아웃입니다.


       까칠             공포              즐거움             슬픔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분노


한 사람 안에는 위와 같은 다섯가지 감정들이 함께 살면서 몸을 조종한다는 참신한 내용이었죠.


그 외에도 사진의 빙봉 같은 상상친구나 기억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는 여러 직원들도 나오는 등, 한 사람 한 사람을 거대한 공장/도시처럼 표현한 것도 섬세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.


저렇게 생긴 조종석(?) 같은 걸로 감정을 분출하는 데 사진처럼 다들 이름값을 아~주 잘 해서 누가 언제 잡느냐에 따라 바깥에 분출되는 감정을 구경하는 것도 감상 포인트입니다.


물론, 즐거움이 너무 즐겁게 살다가 즐거움에 취한 덕분에 즐거운 스토리라인이 시작되는데... 이 부분의 진행과 해소가 정말 커다란 주제로 다가오는 것 같아 살면서 한 번쯤은 꼭 봐야 하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.